사라오름 5

[한라산 낙상사고 262] 이승악 - 사라오름과 성널오름 전망이 짱이다.

오를까 말까 고민하다 이왕지자 계단길을 찬찬히, 그 결과 대박 사라오름과 성널오름 전망이 짱이다. 오늘의 걷기연습은 신례리 생태탐방로 2코스이다. 서성로에서 숲길을 걷다가 제주 4.3 수악주둔소에 들렸다가 다시 숲길을 올랐다.. 이승악 앞에서 고민을 했다. 오름을 오르지 않아도 1만 걸음을 넘어가니 적당히 돌아서 가면 편하다. 그러나 정상에서 전망을 보고싶었다. 그래, 계단을 올라가 보자. 급경사 계단을 헉헉 오른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멋진 전망이 펼쳐졌다. 한라산을 구름에 가렸지만 사라오름과 성널오름이 멋지게 보인다. 정말 이승악을 올라오기 잘했다. 다른 사람들도 전망에 반해 좋아한다. 이런 맛에 오름을 오르는 것이다. 원점회귀 코스가 싫어 다른 코스로 주차된 곳을 향했다. 애기동백꽃이 줄줄이 사탕이다..

[제주오름 86] 동수악 -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사라오름, 성판악이 장관이다.

방향을 바꿔 동수악에 올랐다. 정상에서 마은이와 물찻오름이 보이고 분화구에서 바라본 한라산, 사라오름, 성판악이 장관이었다. 가시덤불이 없어 편했지만 흙은 메말랐고 식생은 초라했다. 분화구에 물이 찰 때 다시 와보고 싶다. (2020-03-21) 트레킹 노선 뱀톱 집터 흔적 동수악 성판악(성널오름) 동수악 정상 나무 가지 사이에 한라산이 보인다. 북동쪽 전망 물찻오름(좌), 마은이(우) 서어나무 근육 분화구 쪽으로 묘지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분화구가 보인다. 분화구 전경 분화구에서 바라본 풍경 한라산(좌), 사라오름(중), 성판악(우) 멋진 풍경에 기분 좋다. 분화구 습지는 노루들의 놀이터 물이 말랐다. 분화구에서 바라본 동수악 습지에 나무들이 많이 침범했다. 이끼류가 많다. 고사리류도 있다. 사초류 ..

[제주오름3-2] 사라오름 - 물에 잠긴 탐방로를 첨벙첨벙

사라오름 만수위의 모습이 장관이다. 오름 둘레의 산책길이 물에 잠겼다. 모두들 신발을 벗고 탐방길을 걷는다. 차가운 분화구 물이 다리에 느껴진다. 첨벙첨벙 걷는 기분이 짱이다. 모두를 좋아라 한호한다. 2개의 태풍 덕에 모처럼의 색다른 경험 사라오름에 오르길 정말 잘했다. 벼르고 별른 한라산 등반길에~. (2019-10-04) 물에 잠긴 탐방로를 첨벙첨벙 성판악행 첫차를 타고 가다가 본 한라산 (06:10) 상판악 탐방로 입구 (06:43) 아침 햇빛이 든 등산로 태풍(미탁)이 소멸된 후 맑은 날씨이다.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산딸나무 사라오름 분화구감탄이 절로 나온다. 물이 산책길 위로 차올랐다. 아그배나무 신발과 스틱을 전망대에 놓아두고물에 잠긴 산책로를 걸었다. 첨벙첨벙 발걸음이 즐겁다. 참빗살나무 수..

[제주오름3] 사라오름 - 접시 같은 예쁜 오름, 물이 차면 다시 와야겠다.

제주살이 10일째 한라산을 향했다. 오르는 중간에 사라오름 가는 길이 있다. 7년전 겨울 한라산 산행 중 사라오름을 가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다. 성판악에서 한라산 오르는 길 굴거나리나무, 팥배나무, 정금나무가 보인다. 붉은겨우살이에 빠져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사라오름에 올라서니 넓은 분화구에 물이 조금 고였다. 겨울에 오면 스캐이트장이 된다는 소리가 들린다. 겨울에 한번 더 ;와야겠다. 사라오름 전망대에 올랐다. 한라산이 보이고, 서귀포 시내가 구름띠 아래 펼져졌다. 한라산 오르는 길에 사라오름도 전망했다. (2018-11-04) 서귀포터미널에서 성판악행 첫버스(05:55)를 탔다. 성판악 도착 (06:31) 한라산 탐방로 안내 아침햇살이 비친다. 조릿대가 나타났다. 삼나무 숲길이 걷기 좋다. 뱀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