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태안 가의도 - 산자고, 보춘화를 찾아서 몇년에 걸친 염원과 일정의 변경으로 태안의 가의도에 발을 디뎠다. 가의도, 참 아름다운 섬이다. 마늘밭의 달래가 잡초처럼 자라고 산자고가 잡초처럼 지천으로 피어있다. 보춘화는 가랑잎 속에서 방긋 웃는다. 독립문 바위 가는 길 복수초, 현호색, 산자고 꽃밭이다. 황홀한 들꽃들과의..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4.14
봄꽃 여행 -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봄꽃을 찾아 남도로 향하는 마음에 봄기운이 넘친다. 날씨는 맑고 구름낀 하늘이 벗겨지더니 따스한 봄날이다. 남도의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변산아씨가 살고 있는 마을에 닿았다. 봄기운이 보리싹을 파랗게 올려놓았다. 변산아씨는 그 곁에서 살랑살랑 봄바람에 몸을 흔들고 있었다. 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2.03.03
오늘의 검단산 (4/17) 오늘은 검단산 늦둥이들을 만나러 갔다. 노루귀는 시들어가고 복수초, 얼레지가 피기 시작했다. 산자고, 큰괭이밥은 아직도 꽃봉오리이다. 아마, 다음 주말에는 활짝 핀 모습을 보려줄텐데 확찬 일정에 기회가 안난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노루귀와 큰괭이밥이다. 즐거운 7시간이었다. [노루귀] [산자..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