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난초 5

[제주야생화 모둠 5] 난초 3종 - 나리난초, 옥잠난초, 금새우난초

봄에서 성큼 여름이 다가오니 난초의 계절이 온 듯하다. 나리난초, 옥잠난초가 아름다운 꽃을 피웠고 금새우란도 그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숲이 주는 행복과 힐링이 코로나세상에 위안을 준다. 삼나무 숲에서 자라는 나리난초와 옥잠난초 빛이 들어오는 순간의 감탄~ 나리난초 옥잠난초 금새우란

[제주야생화 65] 나리난초 - 꽃객에게 위안을 준 삼나무 숲속의 요정

나리난초가 보고싶어 삼나무 숲속을 찾았다. 산책길 초입에서 방긋 웃는 나리난초 이게 왠 떡이냐 싶게 반갑게 마주 앉았다. 다시 숲길을 간다. 큰비가 할퀴고 간 어수선한 숲속 잣성 아래 나리난초들이 보인다. 삼나무 낙엽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건조한 메마름 속에서 핀 꽃잎 나뭇가지..

[제주숲길 9] 화순곶자왈 - 소떼가 어슬렁거리는 산책길, 볼거리도 풍부하다.

비온 직후의 잔뜩 흐린 날 간간히 이슬비도 내린다. 그래도 생태가 살아숨쉬는 숲길이 좋다. 주요 나무에 푯말 또는 리본이 붙어있어 좋았다. 보고 싶은 푸조나무 꽃을 초입에서 보고 무환자나무, 나도밤나무, 이나무, 바위수국도 보았다. 숲길에는 소떼도 어슬렁거리고 탐방객이 다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