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300] 갯국화 - 한겨울을 굳굳하게 버티며 꽃을 피운다. 각오하고 태어났다 바닷가의 칼바람 작심하고 꽃 피우는 곧은 절개 잎 뒤는 하얗게 잔털이 있고 앞면은 빨갛게 단풍이 들었다. 햇빛이 강하며 바람이 센 곳에 뿌리를 내린다. 서귀포에 눈이 내리길 고대했다. 드디어 강추위가 몰려온 연말에 눈이 내렸다. 갯국을 보러 달렸다. 갯국화 학명 Chrysanthemum pacificum 분류 국화과(Asteraceae) 국화속(Chrysanthemum)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