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거제 앵산 - 꾀꼬리를 닮았다는 앵산에서 한국 지도를 그리다

풀잎피리 2024. 11. 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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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산행할 때 나의 눈을 홀렸고
꿈속에서도 앵무새가 나타나더니
한국 지도를 그리려고 그랬나 보다.

트레킹 궤적도 / 한국 지도


 
계룡산 산행할 때 거제시 쪽으로 바라보며 감탄했다.
북쪽에 우뚝 솟은 산을 산불감시인에게 물어보니 앵산이랬다.
그래서 앵산을 검색해 보니 꾀꼬리를 닮았고, 전망이 좋다는 평가이다.
 
제주에는 꾀꼬리오름이 있고, 앵초라는 야생화는 꽃객들에게 인기이다.
앵산이란 이름이 주는 친근함과 기대가 큰 까닭이다.
그래서인지 밤에 꿈까지 꾸었다.
 
웹 정보를 통하여 가장 긴 등산코스를 계획했다.
거제시 신오교에서 석름봉을 향해 출발했다.
표지판 자체도 석름봉과 앵산으로 구분되었다.
 
석름봉은 거제시민들이 자주 찾은 동네 산길이다.
앵산은 석름봉을 지나 위치하므로 외지인에게 인기가 있다.
대부분 앵산 최단코스 블로그 글이 많이 보인다.
 
석름봉은 앵산을 가기 위한 몸풀기 정도의 산행이었다.
석름봉을 지나서야 앵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쑥부쟁이와 꽃향유 풍경을 찍고 본격적으로 앵산을 올랐다.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가 흐릿했지만 그래도 전망은 좋았다.
계룡산과 산방산, 대금산, 거가대교를 전망하고 솔병산을 향했다.
대부분 솔병산을 오른 후 다시 되돌아와 계곡을 내려가는 코스를 간다.
 
하지만 나는 솔병산에서 직진하여 천마산 방향으로 내려갔다.
시간이 촉박해 급히 비탈길을 내려가고, 구불구불한 임도를 걸었다.
어두워진 도로(1018번도로)의 곁을 걸었다.
 
고현만의 삼성중공업의 가동 소리가 요란하다.
6시가 넘자 자동차 퇴근행렬이 줄줄이 이어진다.
거제시 야경을 보는 보너스까지 얻었다.
 
산행을 마치고 트레킹 궤적을 보니 한반도 지도였다.
8시간 동안 33 천보의 걸음이 만든 한국 지도
솔병산에서 용기를 낸 거제 앵산의 특별한 선물이다.
 
(2024-11-21)
 
 
 

거제시 풍경 / 계룡산(좌), 신오교(우)

 
 

등산로 입구

 
 

석릉봉을 거쳐 앵산을 가는 가장 긴 코스이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동네 산길이다.

 
 

잎이 2쪽이 달린 고사리 / 큰홍지네고사리 추정

 
 

걷기 좋은 산길이다.

 
 

나무 사이의 풍경

 
 

안내 표지판이 잘 설치되었다.


 

헷갈리지 않게 로프도 설치되었다.

 

거제시와 계룡산

 
 

풍경 파노라마

 

신오교 주변 당겨 본 풍경

 

전망이 멋진 쉼터이다.

 
 

부지런히 걸음을 재촉한다.

 

단풍나무

 
 

석름봉 정상의 정자

 
 

석름봉 인증샷



간식을 먹고

 
 

바위 전망대

 

아름다운 산그리메

 
 

연사체육공원 / 석름봉과 앵산이 갈리는 안부이다.

 

이정표

 
 

앵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쑥부쟁이

 
 

각시메뚜기

 
 

꽃향유

 
 

뒤돌아본 석름봉

 
 

앵산 가는 길

 
 

산방산 전망

 

화살나무

 
 

쉼터

 
 

시원한 전망

 

갈길이 바쁘다. 산산산

 

 

나무 사이의 앵산

 
 

멋진 능선들

 

바위들이 흩어진 산길

 
 

수시로 전망을 본다.

 
 

앵산(중), 솔병산(우) / 가야할 산이다.

 
 

파노라마

 
 

산행인의 마음

 
 

구절초

 
 

442봉

 

조금더 힘을 내자

 

앵산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앵산 정상

 
 

풍경이 제일이다. / 거제시 방향

 

거가대교 / 부산과 연결된다.

 

칠전도와 연륙교

 

가조도와 연륙교

 
 

계룡산(좌), 산방산(중), 통영 미륵산(우)

 
 

거가대교(좌), 대금산(중)



 

산이 많은 거제이다.

 

앵산 표지석

 

앵산 안내

 

 

앵산에서 본 석양

 

 

앵상 정상 모습

 

이정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석포리 방향으로 간다.

 

 

국수나무(노랑)와 화살나무(빨강)

 

오리나무

 

 

솔병산 풍경

 

 

갈림길

 

솔병산을 향하여

 

천남성

 

비짜루

 

 

서어나무

 

 

뿌리가 일어났다.

 

 

산골무꽃

 

솔병산 인증샷

 

 

갈림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직진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쌍둥이바위

 

속도를 낸다.

 

 

임도

 

 

솔병산

 

석양

 

 

마을로 내려가는 길

 

 

되돌아본 모습 / 솔병산(좌), 앵산(우)

 

 

임도가 끝나고 자동차길

 

 

분주한 산업 현장

 

삼성중공업 (동영상)

 

삼성중공업 정문

 

 

6시가 넘자 퇴근 행렬

 

거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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