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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마다 통원치료
금방 금방 돌아오곤 했다.
앞으로 2주란다. 한 시름 놓았다.
낙상사고 후 두 달이 되었다.
퇴원해서 벌써 11번째 통원치료이다.
매주 1회씩 통원치료를 받았다.
통원치료일에는 아침에 수병원에서 문자가 온다.
점심을 먹은 후 택시를 타고 가서 통원치료를 받고
다시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일정을 계속했다.
2개 목발을 짚을 때에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정류장까지 목발로 간 후 택시를 잡았다.
이번이 벌써 11번째 통원치료일
두 개 목발을 짚고 수월하게 병원 로비에 닿았다.
병원에서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게 되니 참 좋다.
X-ray를 찍고 진료를 받았다.
뼈는 잘 붙고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하란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2주 후에 통원치료 오란다.
아! 드디어 2주 텀으로 되었구나! 앗싸~
기분이 참 좋다.
이제 한 숨 돌리는 일정이다.
택시 귀가길, 산책길 U턴 지점에서 내렸다.
웨하스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보는 기분 좋은 시간
우시장천 산책길을 2개 목발을 짚고 1km 걸어왔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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