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한라산 낙상사고

[낙상사고 투병기 88] 11차 통원치료 - 다음에는 2주 후에 오란다. 앗싸!

풀잎피리 2022. 1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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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마다 통원치료

금방 금방 돌아오곤 했다.

앞으로 2주란다. 한 시름 놓았다. 

 

낙상사고 2달 후 (2022-06-30)

 

낙상사고 후 두 달이 되었다.

퇴원해서 벌써 11번째 통원치료이다.

매주 1회씩 통원치료를 받았다.

 

통원치료일에는 아침에 수병원에서 문자가 온다.

점심을 먹은 후 택시를 타고 가서 통원치료를 받고

다시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일정을 계속했다.

 

2개 목발을 짚을 때에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정류장까지 목발로 간 후 택시를 잡았다.

 

이번이 벌써 11번째 통원치료일

두 개 목발을 짚고 수월하게 병원 로비에 닿았다.

병원에서 휠체어에 의지하지 않게 되니 참 좋다.

 

X-ray를 찍고 진료를 받았다.

뼈는 잘 붙고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하란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2주 후에 통원치료 오란다.

 

아! 드디어 2주 텀으로 되었구나! 앗싸~

기분이 참 좋다.

이제 한 숨 돌리는 일정이다.

 

택시 귀가길, 산책길 U턴 지점에서 내렸다.

웨하스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보는 기분 좋은 시간

우시장천 산책길을 2개 목발을 짚고 1km 걸어왔다.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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