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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사진을 찍고 물어봤는데 '아띠리움속'이란 답신이 왔다.
사전을 찾아보니 개고사리속(Athyrium)을 뜻했다.
그래서 올해는 개고사리과(Athyriaceae)를 많이 찾아보았다.
개고사리는 4속에 40여종이나 있어 상당히 복잡하다.
그게 그거 같고 보고 또봐도 헷갈리기 일쑤다.
그래도 이름을 찾아 익히고 첫번째로 개고사리를 포슽하니 뿌듯하다.
개고사리는 우리나라 전역의 습지에서 볼 수 있다.
영양엽과 포자엽이 뚜렷한 2가지 모양이다.
잎 끝과 우편 끝이 꼬리모양으로 길어져 늘씬한 모습이다.
개고사리
학명 / Athyrium niponicum (Mett.) Hance
분류 / 개고사리과(Athyriaceae) 개고사리속(Athyrium)
개고사리속은 세계적으로 약 200종,
우리나라에서는 15종이 확인되었다.
개고사리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베트남에 자생하며
하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한다.
추석 명절 쇠러 올라갑니다.
추석 명절 풍요롭게 보내세요.
10월 초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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