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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슨세미오름을 하산하여 안돌오름으로 향한다.
지도에 표지된 안돌오름 등산로 입구로 들어갔는데
비밀의 숲이었고, 젊은이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다시 나와 더 전진하니 그제서야 안돌오름 입구였다.
산길샘 네비에는 옛등산로만 표시되었던 것이다.
이제 안돌오름의 억새 길을 오른다.
하늘은 푸르고 뭉게구름 있어 최고의 날씨이다.
거슨세미오름과 달리 숲이 없어 산행 내내 전망이 좋았다.
오름 등산 날짜 한번 잘 잡았다.
(2021-02-16)
안돌오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오름 규모 / 높이 368.1m, 둘레 2093m, 총면적 29만 8148㎡
모양 /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내석악(內石岳)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안돌오름과 밧돌오름 사이에 돌담이 설치되어 있었다.
안돌오름과 내석악이라는 명칭은 돌담 안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했다.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을 합쳐 흔히 돌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서쪽과 남동쪽의 2개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북서쪽 봉우리가 주봉이다.
오름 대부분이 풀밭으로 덮여 있으며 분화구 안쪽 일부만 나무가 우거져 있다.
이 오름 정상에 오르면 제주시 동부 지역 일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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