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나도고사리삼을 보니 자루나도고사리삼이 보고싶었다.
자루나도고사리삼의 영양엽에는 잎자루가 있어 구분된다.
있다는 곳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정작 다른 곳에서 아주 우연히 보았다.
잎자루가 보인다.
앗싸! 네가 자루나도고사리삼이구나~
자루나도고사리삼은 보고싶은 이유가 있다.
대만의 타이뻬이 시의 잔디밭에서 많이 자라는데
한약재로 사용한다는 글을 책에서 읽었기 때문이다.
자루나도고사리삼
학명 Ophioglossum petiolatum Hook.
분류 고사리삼과(Ophioglossaceae) 나도고사리삼속(Ophioglossum)
하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제주도), 일본, 타이완 등 열대에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짧고, 지름 3mm 정도이다.
수평으로 뻗은 뿌리 끝에 어린 개체가 연결되어 자란다.
728x90
'♪ 제주살이 > 제주고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고사리 66] 골개고사리 - 크림트의 키스를 찾다 (0) | 2021.01.12 |
---|---|
[제주고사리 65] 산꽃고사리삼 - 열편은 결각상 톱니가 날까롭다. (0) | 2020.12.20 |
[제주고사리 63] 나도고사리삼 - 예초기 칼날 끝에 나고 지고 (0) | 2020.11.22 |
[제주고사리 62] 고사리삼 - 먼지처럼 흩어지는 포자들 (0) | 2020.11.14 |
[제주고사리 61] 설설고사리 - 돈벌레가 기어갑니다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