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설설고사리는 돈벌레(설설이)를 닮아 이름이 지어졌다.
돈벌레는 부잣집에서 자주 발견되어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습하고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거미, 모기, 파리 등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돈벌레는 다리가 30개 정도인데, 설설고사리의 우편도 20~30쌍이다.
설설고사리의 잎을 떼어 나무 등걸에 놓고 보니 정말 돈벌레 같다.
설설 고사리의 우편은 기부가 흘러 날개를 만들어 우편 상호 간 연결되는 특징이 있다.
설설고사리
학명 Phegopteris decursive-pinnata (H. C. Hall) Fée
분류 처녀고사리과(Thelypteridaceae) 설설고사리속(Phegopteris)
728x90
'♪ 제주살이 > 제주고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고사리 63] 나도고사리삼 - 예초기 칼날 끝에 나고 지고 (0) | 2020.11.22 |
---|---|
[제주고사리 62] 고사리삼 - 먼지처럼 흩어지는 포자들 (0) | 2020.11.14 |
[제주고사리 60] 검은별고사리 - 상상으로라도 검은 별을 찾아보자 (0) | 2020.10.21 |
[제주고사리 59] 만년석송 - 어린 삼나무를 닮았고, 고산 지역에서 자란다 (0) | 2020.09.26 |
[제주고사리 58] 탐라톱지네고사리 - 인편이 검고, 포자낭군은 우측 가까이 붙는다. (0) | 2020.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