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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괭이눈이 벌써 씨방을 열었다.
그 모습이 괭이의 눈을 닮아 괭이눈이다.
주로 음지의 습기 많은 산에 살아 산괭이눈이다.
꽃은 황녹색으로 꽃줄기 위에 모여핀다.
꽃은 볼품 없지만 씨방이 예쁘다.
괭이가 눈을 빠끔 뜨고 코로나가 뭐지? 하며 궁금해하는 것 같다.
산괭이눈 잎
꽃잎을 열고 있다.
눈이 내린 2월에 꽃이 폈다.
산괭이눈 꽃
열매 터지기 직전
산괭이눈 씨앗
세복수초와 함께
새끼노루귀와 함께
흰괭이눈과 함께
나도물통이와 함께
산괭이눈
학명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분류 범의귀과(Saxifragaceae) 괭이눈속(Chrysosple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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