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까마귀가 후다닥 날아간다.
날아간 쪽을 보니 진달래가 붉게 꽃을 피웠다.
이 한겨울에 이렇게 화사한 꽃을 보다니~
양지쪽 절벽에 더 많은 꽃들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꽃잎이 추위에 많이 상했다.
봄을 기다리는 생명력이 우리의 마음을 닮았다.
(2020-01-30)
(
진달래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분류 진달래과(Ericaceae) 진달래속(Rhododendron)
728x90
'♪ 제주살이 > 제주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야생화 5-2] 백서향 - 겨울 곶자왈의 진한 향기, 꿈속의 사랑 맛이련가? (0) | 2020.02.11 |
---|---|
[제주야생화 11-2] 변산바람꽃 - 궁궐에서 보는 아씨, 더 예뻐졌네요. (0) | 2020.02.09 |
[제주야생화 191] 애기석잠풀 - 겨울에도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는 귀화식물 (0) | 2020.01.20 |
[제주야생화 190] 멀구슬나무 - 구슬처럼 생긴 노랑 열매는 새들의 맛있는 먹이 (0) | 2020.01.18 |
[제주야생화 189] 마삭줄 - 팔랑개비를 닮은 흰꽃이 아름답다. (0) | 202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