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57] 저지오름 - 잘 생긴 오름, 굼부리까지 내려가는 데크길도 있다.

마을에 닥나무가 많아서 닥모루라 불렸는데

한자로 마을 이름을 표시하다보니 저지리(楮旨里)가 되었다.

그래서 마을 뒷산도 저지오름이다.

저지오름은 원형의 큰 굼부리가 있는데

굼부리 어귀까지 내려갈 수 있는 데크길도 있다.

제주 올레 13코스도 저지오름을 거친다.

겨울이라 밀림같은 분화구 모습은 보지 못했으나

바람이 강한 날, 바람없는 굼부리를 구경했다.

후추등 열매와 담팔수 열매도 보면서~

(2019-12-20)

입구를 잘못 찾아 우회했다.

저지마을 안내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 있는 공덕비들

출발

귤밭

저지오름 안내

보호수

콜라비 재배하는 밭

귤밭과 저지오름

방가지똥

큰방가지똥

잎에 가시가 있다.

산동채

유채와 배추의 잡종이다.

저지오름 안내

주차장

여기에 주차 했어야 했다.

올라가는 길

올레 13코스이기도 하다.

상동나무

산책길에는 야자수 매트가 잘 깔려있다.

분화구 올라가는 길

분화구 둘레길

여우콩

계요등

분화구 둘레길

갱도 진지

정상 전망대

전망대 풍경 안내

한라산은 구름에 가렸다.

전망대 전경 / 산방산과 단산

전망대 전경 / 군산

전망대 전경 / 비양도

전망대 전경 / 금악오름

전망대 전경 / 오름군

전망대 전경 / 분화구와 내려가는 길

전망대 풍경

분화구 내려가는 길

후추등

올해는 후추등 열매가 융년이다.

담팔수의 거위벌레집

거위벌레가 잎을 돌돌말아 알을 낳으면 애벌레가 잎을 먹고 자란다.

거위벌레 애벌레

분화구 전경

노랑하늘타리 열매

담팔수 열매

별고사리

참느릅나무

인증샷

분화구 모습

분화구 안내

과거에는 분화구에서 유채, 보리, 감자를 재배했다고 한다.

분화구 둘레길

참느릅나무가 참 많았다.

참느릅나무는 수피가 가라지고 가을에 꽃이 핀다.

분화구 둘레길 반대쪽 전망대

전망대 풍경

분화구 둘레길을 내려와 오름 둘레길이다.

자금우

오름 둘레길에 지천이다.

닥나무

저지마을의 이름도 닥나무에서 왔다.

누군가 닥나무를 설명하려고 껍질을 벗겨놓은 것 같다.

안내판 위에 누군가가 작품을 만들어 놓았다.

자금우 열매, 계요등 열매, 솔방울, 도토리 등이 보인다.

둘레길에 약간 올라가는 구간이 있다.

지지오름 안내판

오름 관리단체 지정

출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