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영아리오름을 갈 때 돌오름 입구를 보았다.
그렇게해서 늘 가고 싶었던 돌오름
이번에는 한라산둘레길을 겸한 오름 산행이다.
8월의 숲은 짙어진 잎으로 어두웠다.
제주조릿대 사이에는 검은 나비들이 날고
매미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유유자석한 오후의 숲길 트레킹 11km
잔뜩 흐린 날씨로 돌오름 정상에서는 한라산도 구름속이었다.
초반에는 산행객을 보았으나 중반 이후 만나지 못했다.
영실에 오니 푸른 하늘이 반겨준다.
(2019-08-08)
산행코스
거린사슴전망대~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돌오름~한라산둘레길(천아숲길)~영실입구 11km
거린사슴전망대 풍경 (12:19)
무궁화
노랑하늘타리
한라산둘레길 입구
거린사슴전망대에 주차하고 500m정도 1100도로를 올라와야 한다.
한라산둘레길 입구가 보인다.
이름 모르는 버섯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 입구
돌오름길 이정표
백운란 씨방
제주피막이
500m 마다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내창
사철란
방향표시가 잘 되어있다.
오솔길
내창
판상절리
노루
용암석
표고밭
말매미
갈림길
돌오름을 가려면 좌측으로 가야한다.
한라산둘레길은 돌오를길이 끝나고 우측으로 천아숲길이 시작된다.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에서 돌오름 정상 가는 길
돌오름 입구
먹그늘나비
제주조릿대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
돌오름 정상 (15:50)
한라산은 구름에 가렸다.
정상 인증 셀카
꽝꽝나무 열매
등수국
현재 위치
다시 만난 한라산둘레길은 걷기 좋은 임도길
이정표도 천아숲길로 바꿨다.
단풍철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누리장나무
한라산둘레길 시그널
화산송이를 밟으며 걷는 길이 참 좋다.
좌측은 천하숲길, 우측은 영실입구쪽이다.
방향 안내 현수막
현재 위치
내창을 건넌다.
내창에 뿌리내린 솗비나무많은 솔비나무를 보았으나 꽃이 핀 것은 발견하지 못했다.
탑꽃
1100도로 도착 (17:26)
영실입구 쪽으로 내려간다.
누리장나무
나도밤나무
영실입구 도착
영실입구 버스정류장
30분 이상을 기다렸다.
거린사슴전망대에서 버스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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