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일출봉이 보인다는 매오름
한라산을 희미하고 일출봉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나에겐 전망 보다 꽃이다.
자금우 꽃에 취하고
산호랑나비애벌레를 발견한 기쁨에 들뜨고
그리고 흑난초, 녹난초를 본 뿌듯함이 더없이 좋았다.
(2019-07-05)
산책로 안내
오름관리단체 지정안내
출발
자금우
아침 빛에 한참을 놀았다.
체력단련장
백량금
가시엉겅퀴
우측으로 가면 도청오름이다.
공동묘지를 갔다가 다시 오청오름길을 걸었다.
예덕나무
공동묘지
낭아초
은양지꽃
꿀풀
멍석딸기
자금우
산호랑나비애벌레
천선과나무, 노랑하늘타리
나도샤프란
마삭줄
멀리 도청오름이 보인다.
청미래덩굴
노랑하늘타리
칡
칡덩굴이 휘덮었다.
한라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 전망의 안타까움
좁은잎천선과나무
천선과나무
하산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갔다.
대나무 숲길이다.
흑난초
산수국
가시엉겅퀴
의자가 있어 간식을 먹었다.
낙원정사
녹난초를 보지 못해 다시 백했다.
드디어 녹화 흑난초를 보았다.
대나무 숲
천선과나무
하늘이 맑아 전망의 기대를 안고 다시 정상으로 향했다.
한라산이 희미하다.
성산일출봉은 보이지 않는다.
시원한 전망에 취했다.
하늘은 맑은데 한라산과 일출봉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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