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12] 세복수초 - 잎이 새의 깃처럼 가늘고 길게 갈라졌다

풀잎피리 2019. 2.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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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과 세복수초의 향연

땅에서 스프링처럼 튀어나와 봄노래를 부르고 있다.

봄(spring)의 전령사들을 맞은 꽃객의 마음이 날아간다.


덩굴이 엉키고 설킨 용암 터전의 이끼 속에

옹기종기 꽃동산을 만들었다.

그 하나 하나에 인사하며 사는 모습에 심취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생태를 그대로 담고 싶은 마음을 카메라에 부탁했다.

집으로 가져와 그 모습을 또 보려고~






























































































세복수초

학명 Adonis multiflora T. Nishikawa et K. Ito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언땅을 뚫고 얼음 사이로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 '눈색이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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