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탐사] 흐린내, 동백동산 - 땡빛에서, 숲길에서 신난 하루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라 이틀 쉬니 근질거린다. 달리는 기분이 짱이다. 모처럼 습지를 찾는다. 흐린내에서 땡빛 아래 두시간 얼굴이 익을 정도의 더위에서 노랑실잠자리와 꽃들과 놀았다. 동백동산의 숲길은 무더웠다. 남흑삼릉과 솜아마존을 보니 해가 기운다. 땀을 범벅으로 흘린 트레킹이었다. (2021-07-27)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