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300, 301] 제주십자고사리를 찾다가 안 거린오름(거인악)코브라나무와 화산탄의 정보를 가지고 올랐다.제주오름 300번째 축하를 받으며 인증샷도 찍었다. 제주살이 중 양치식물에 심취했다.제주십자고사리는 서중천 절벽에서 자란다.그 고사리를 찾으러 서중천에 가봤다. 그 서중천 서편에 오름 2개가 치솟아있다.이름을 알고 보니 큰거린오름과 족은거린오름이다.한남시험림 관내로 출입이 제한되는 오름이다. 블로그 정보를 파악하니 개인 및 산악회가 올라가는 오름이었다.그래서 서중천의 고사리도 볼 겸 거인악을 향했다.서중천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남원으로 흐르는 큰 물줄기이다. 서중천 절벽에 제주십자고사리가 군락을 형성한 것은 장관이다.그 모습을 본 후에도 서중천 바위길을 계속 오른다.그 중간에 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