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2

지미봉 - 20분 올라가서 아름다운 전망에 취하다

[제주오름 230]  종달리의 지미봉에 올랐다.기대한 대로 멋진 전망이다.이젠 순서 없이 막 올라보자   끈적털갯개미자리를 촬영하고 지미오름이나 가볼까성산에서 종달리로 달렸다.원래는 오름 투어 마지막을 장식하려던 오름이다. 그런데 낙상사고 후 순서에 억매이지 않기로 했다.기회가 되면 무조건 오르기로 마음 먹었다.오름과 올레길 어서 어서 챙기자. 종달리 지미봉 입구에 차를 세웠다.벚꽃 배경으로 지미봉을 바라본 후주차장부터 본격적인 계단이다. 잘 다듬어진 계단 20분 정도 오르자 정상이다.우도와 성산일출봉, 한라산, 두산봉이 시원하게 전망된다.정상에 두 곳의 전망대와 벤취가 있어 쉬기에 좋다. 반대편으로 내려와 둘레길을 돌았다.연초록의 잎들이 싱그러움을 준다.꽃과 오름, 멋진 하루였다. (2024-04-06..

[제주올레 1코스] 시흥 광치기 올레 - 첫코스의 풍경은 환희여라~

제주살이의 첫 목적은 제주올레 코스를 모두 걷는 것이다. 유채꽃이 만발하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날 시흥에서 광치기까지의 15km를 걸으며 올레의 맛을 보았다. 두산봉, 알오름을 오르며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조망하고 종달리부터 광치기까지 해변길을 걸으며 아름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