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리천 2

[한라산 낙상사고 201] 장다리천 - 다른 코스의 걷기운동

다른 코스의 걷기운동 11월에 엄습한 강추위 수술 손가락이 기겁한다 매일 우시장천 산책길 왕복 2km를 걷다가 오늘은 코스를 바꿔 장다리천으로 돌았다. 장다리천~ 덕영대로~우시장천 총 3km 갑자기 엄습한 11월의 강추위에 엄청 추웠다. 장갑을 끼지 않은 수술한 새끼손가락이 오그라들었다. 그래도 날씨는 좋아 핏빛 단풍이 보인다. 걷기운동에 변화를 주니 보는 것들도 달라진다. 아파트 사이의 우시장천과 달리 허허 벌판이다. 하얗게 솜털이 날리는 물억새도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키버들, 칠자화, 큰낭아초, 단풍잎돼지풀, 앵무새깃물수세미를 보고 텃새화된 흰뺨천둥오리의 둥지도 보았다. 강추위가 몰라쳤어도 볼거리가 많으니 즐거운 걷기운동이다. 덕영대로를 돌아 우시장천으로 내려와 징검다리를 건너 9계단에서 왕복 ..

[2022 설명절] 수원 권선2동, 우시장천, 장다리천, 세류역, 서울둘레길, 동작충효길, 설날 서설, 대전현충원, 석촌호수, 국내산 한우 특수부위, 칠레 와인 Domus Aurea

설 명절 쇠고 왔습니다. 제주살이를 하다보니 수도권은 너무 추었어요. 마스크 김이 안경을 덮어 앞이 오리무중, 수시로 안경을 벗었습니다. 화성 동탄에서 수원 권선2동으로 이사간 후 처음 집에 들어갔어요. 김포공항에서 찾아가는 길, 마을의 길, 전철과 버스도 어디서 타는지 모르고 아파트 출입구와 집 문을 여는 방법부터 익히고, 마을을 산책하며 길이 익혔습니다. 이사한 집에서 설 조상님들의 차례를 지내고 대전현충원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동두천에서 가서 90 장인어른과 바둑을 두었습니다. 제 생일도 겹쳐 아들은 국내산 한우 특수부위를 샀습니다. 딸은 동료가 코로나 확진되어 설명절기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이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칠레 와인을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원역, 사당역, 영등포역..

♪ 제주살이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