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우과 4

[제주야생화 167] 산호수 - 털이 송송, 바닷속의 산호색과 비슷한 산호나무(珊瑚樹)

이름이 참 예쁘다, 산호수(珊瑚樹) 바닷속의 산호를 닮은 나무 백두산에는 산호를 닮은 산호란(珊瑚蘭)도 있다. 산호수는 자금우과 3형제 중의 하나인데 흔하지는 않다. 자금우와 비슷하나 털이 많고 더 덩굴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만 분포한다. 산호수 군락 흔하지는 않지만 자생..

[제주야생화 166] 자금우 - 작은 키에 빨간 열매의 매력, 먹기도 하는 꿩탈

자금우를 보길도에서 처음 발견하고 얼마나 기뻐했던가? 제주의 숲에는 지천으로 깔려있는 것이 자금우이다. 15~20cm 정도의 작은 키에 빨간 열매가 매력이다. 자금우를 제주에서는 꿩탈이라고 부른다. 겨울에 꿩이 제일 좋아하는 딸기라는 뜻으로 제주사람들도 많이 먹었단다. "야, 선흘..

[제주야생화 165] 백량금 - 매혹적인 빨간 열매는 겨울에도 달려있다

자금우과 3형제는 빨간 열매가 매력이다. 바로 백량금, 자금우, 산호수를 가리킨다. 겨울에도 열매를 달고 있어 꽃객을 즐겁게 한다. 백량금이란 이름에 걸맞게 꽃말도 덕있는 사람, 부, 재산이다. 키도 자금우나 산호수보다 훨씬 커서 원예로 많이 키우고 있다. 요즘 숲에 가면 백량금의 ..

[제주야생화 6] 산호수 - 미세먼지에 좋다는 산호수,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달고 있다.

겨울의 빨간 열매 예쁘지요. 산호수는 미세먼지에 강하다고 실내에서 많이 키운답니다. 야생에서 자라는 산호수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자금우과인 자금우, 산호수, 백량금 3총사는 꽃보다 열매가 더 예쁜데 겨울에도 빨간 열매를 달고 있어 꽃객들이 좋아합니다. 산호수는 개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