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괭이밥 - 살며시 꽃잎을 여니 참 예쁘다 올라갈 때 보니 꽃잎을 닫고 있었는데 내려올 때는 살며시 꽃잎을 열었다. 따스한 햇빛을 좀 더 많이 받으려고... 순백의 5개의 꽃잎과 역시 하얀 꽃술 그리고 가운데 노랑색 무늬과 꽃잎으로 퍼진 줄무늬 아기의 살갗처럼 뽀얀 아름다움에 한참동안 같이 놀았다. 소백산을 오르며 본 애기..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8.04.30
[2018-04-21] 소백산 꽃탐사 - 반가운 3인의 멋진 산행 대전, 동탄, 김포의 세사람이 다리안에서 미팅했다. 싱싱한 돌단풍이 계곡물과 어울림에 감탄하고 땀을 흠뻑 흘리며 소백산에 올랐다. 모데미풀의 귀여움 속에서 행복했고 처녀치마도 보았다. 하산길의 애기괭이밥으로 황홀했다. 힘들다고 휴일에 쉬는 것보다 산행하며 땀을 흘리는 것..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4.27
결혼 34주년 - 사회생활하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꽃이 있어 행복하다. 지난 주 아들이 전화를 했다. 이번 일요일 아빠 집에 계실건가요? 아들도 알고 있었다. 우리의 34주년 결혼기념일 주말에는 늘 산으로 달렸는데 오늘 낮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어렸을 때 살 던 얘기 캄보디아. 캐나다오로라 여행할 얘기 그리고 음식 얘기 사케술을 마시며 상큼한 .. ♪ 산, 여행, 야생화/생활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