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방산 풍경 2

고성 대가저수지 - 아름다운 산책길, 맛난 점심

천왕산 가다가 좋은 산책길 발견아내와 함께  대가저수지 한 바퀴 돌았다.모처럼 맛있게 먹은 점심 밥상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익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아내와 함께하고 싶다.제주살이에서 못한 것을 통영에서는 실천하려 한다. 고성의 천왕산으로 달리다가 멋진 산책길을 발견했다.대가저수지에 목책 산책길을 설치하였다.아내와 함께 대가저수지를 한 바뀌 돌았다. 일부 공사가 2026년까지 진행된다는 안내판이 있다.그럼에도 멋진 산책길에 대만족이다.완성되면 내년에 한 번 더 오자는 말까지 했다.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 삼각대를 펼쳤는데삼각대 파우치가 바람에 날려 저수지에 떨어졌다.안타까운 마음에 저수지에 팔랑팔랑 물결을 만든다.  예정했던 대가저수지 옆의 벚꽃길은 나중에 봄에 걷자고 했다...

♪ 통영살이 2025.01.03

통영시 도산면의 아름다운 해안 - 리아스식 해안 걷기, 활홀한 풍경들

해안선의 굴곡이 심해 육지인지? 섬인지? 헷갈리는 해안물 빠진 리아스식 해안의 바위 위를 걷고, 조갯껍질을 밟았다.야생화를 찾고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한 이색적인 황홍한 경험  통영의 아름다움은 다도해에서 나온다.해안선의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이 복잡하게 얽혀있어파도가 잔잔하고 물고기가 많아 수산업과 양식업에 유리하다. 징검다리 형태의 섬들을 보고싶어 도산면으로 달렸으나점찍었던 못등산은 나무가 많아 전망이 없다고 한다.대안으로 리아스식 해안을 걸으며 섬들을 조망하려 했다. 하지만 수평적인 위치에서 징검다리 섬 조망은 어려웠다.그러나 리아스식 해안에서 많은 볼거리를 얻었다.야생화라는 옵션이 더한 기쁨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검노린재나무의 열매가 결실률이 낮아 실망했는데통영의 해안에서 열매를 무더..

♪ 통영살이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