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47] 보리악 - 여름새우난초를 찾아 5.16도로에서 접근 8원의 마지막날, 여름새우난초를 찾아 보리악을 찾았다. 그러나 여름새우난초는 보지 못하고, 누린내풀만 보았다. 내친김에 보리악에 오른 후 다른 하산 길에서도 헛탕이었다. 하산을 완료하여 다른 계곡으로 향했다. 덕분에 으름난초 열매도 보았고 드디어 여름새우난초를 조우했다. (20.. ♪ 제주살이/제주오름 2019.09.05
무릇 - 꽃이 있는 바, 그리움 덩어리여! 검단산 초입에 무릇이 폈다. 한달만의 외유, 반가움에 앉는다. 혼자만의 여유, 느긋하다. 상사화인 꽃무릇처럼 잎이 져야 꽃이 피니 만나지 못한 그리움이 아침 빛으로 빛날뿐이다. 무릇! 꽃이 있는 바 그리움 덩어리의 아름다움이여~~ 금강경 사구게가 꽃과 뒤엉기고 있다.. 난 바람 넌 눈..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