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풀과 3

[제주야생화 157] 덩굴모밀 - 서귀포 일부 해안에서 군락으로 메밀처럼 꽃을 피운다.

소가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듯 직감으로 알았다. 덩굴모밀~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 일부 해안에만 자란다. 늦가을 열매가 검게 익는 모습이 메밀과 비슷하다. 9월부터 12월까지 지름 2mm정도의 자잘한 꽃을 피운다. 덩굴지어 군락으로 자라는 모습이 장관이다. 덩굴모밀 학명 Persicaria chinens..

[제주야생화 126] 기생여뀌 - 기생의 향기에 취한 시간은 행복했다.

기생여뀌는 향여뀌라고도 부른다. 식물체 전체에서 향기가 나기 때문이다.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기생여뀌가 보고 싶어 달렸다. 한낮의 시간 기생여뀌와 조우했다. 기생의 향기에 취한 시간은 행복했다. 처음 조우한 기생여뀌 (2019-09-28) 기생여뀌의 향기가 그리워 다시 달려갔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