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탐사] 흐린내, 동백동산 - 땡빛에서, 숲길에서 신난 하루 비가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라 이틀 쉬니 근질거린다. 달리는 기분이 짱이다. 모처럼 습지를 찾는다. 흐린내에서 땡빛 아래 두시간 얼굴이 익을 정도의 더위에서 노랑실잠자리와 꽃들과 놀았다. 동백동산의 숲길은 무더웠다. 남흑삼릉과 솜아마존을 보니 해가 기운다. 땀을 범벅으로 흘린 트레킹이었다. (2021-07-27)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21.07.28
[제주숲길 4] 선흘곶 동백동산 - 먼물깍습지 등의 아름다움과 4.3의 아픈 사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람사르습지, 세계 및 국가지질공원 선흘곶 동백동산이 지닌 타이틀이다. 또한 4.3 사건의 아픔이 곳곳에 배어있다. 먼저 4.3흔적인 목시굴물을 들린 후 동백동산 한바퀴 돌았다. 겨울숲임에도 상록수가 많아 즐거운 트레킹이었다. 주요 나무에 팻말을 붙여놓아 나.. ♪ 제주살이/제주숲길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