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아초 2

큰낭아초 - 낭아초를 알고나니 큰낭아초가 이해된다.

[제주야생화 388] 낭아초라는 것만 알았는데땅에 기는 낭아초가 진짜 낭아초이고가지를 세워 꽃피는 것은 큰낭아초이다. 꽃이 이리의 이빨처럼 생겨서 낭아초이고줄기가 땅을 기며 자라는 낭아초와줄기를 세우는 큰낭아초가 있다. 그런데 육지에서 본 것을 낭아초로 알았다.제주에서 땅을 기는 것이 진짜 낭아초였던 것이다.그런 후 키를 곶추세우는 큰낭아초를 찾았다. 비교해 보니 금방 이해가 갔다.야생화는 이래저래 공부해 가면서 즐겨야 한다.정확한 이름을 아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제주야생화 335] 낭아초 -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며,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을 피운다.

왠 낭아초가 왜 이리 작지? 키가 큰 낭아초만 보다가 제주에서 땅을 기는 작은 낭아초를 보았다. 알고보니 키가 큰 것은 큰낭아초였다. 낭아초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옆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다. 5~8월에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꽃을 피운다. 제주의 바닷가 또는 낮은 오름이나 도로가에서 자란다. 낭아초 학명 / Indigofera pseudotinctoria Matsum. 분류 / 콩과(Leguminosae) 땅비싸리속(Indigofera) 높이 30~60cm의 낙엽 활엽 반관목이다.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한다. 한국의 자생지는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의 바다 가까운 풀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