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잣밤나무 3

[제주오름 163] 민오름(오라동) - 정실마을 본향당 근처에 있는 주민들의 놀이터

제주시 오라이동 정실마을에서 본향당을 본 후 정실마을 근처에 있는 민오름을 올랐다. 비고 117m의 낮은 오름으로 동네 뒷동산 역할을 한다. 정상과 둘레길에는 운동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었고 많은 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길을 걷고 있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동서남북 전망이 시원스레 보였다. 올라가는 길에 감태나무가 많이 보였고 둘레길에도 큰 키의 감태나무들이 보였다. 먹구름과 늦은 시간에 감태나무를 찾으며 급히 돌아본 오라동 민오름~ (2021-12-13) ] 민오름(오라동)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동 산28번지 일대 규모 / 해발 252m 비고 117m 둘레 2,968m 형태 발굽형 제주에는 민오름이라는 오름이 여러 개 있다. 옛날에는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다는 뜻이다. 선흘리, 오라동,..

구실잣밤나무 - 홍도의 추억, 어청도의 환희, 제주의 기쁨, 맛난 구실잣밤밥

어청도 2박3일 여행 중 2일차 저녁의 아름다운 운해에 넋을 잃었다. 그 안개 때문에 3일차 출항이 미정이다. 이튿날 아침, 결항이 아니길 기다리며 아침 산책길 밤꽃 향기가 코를 찌른다. 어느 집 정원에 밤나무가 무수히 꽃을 피웠다. 가까이 다가본 나무를 본다. 어? 잎이 전혀 틀리다. 기..

[제주오름1] 고근산 -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 (2018-10-28)

제주살이를 시작하며 바라본 고근산 서귀포 신시가지의 뒷동산이다. 그 고근산에서 한라산을 조망하고 싶었다. 제주살이 3일차 냉장고와 세탁기가 집안에 들어오자 그제서야 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몸이 축 느러진다. 잠깐 눈을 붙인 후 오후 늦게 밖을 나섰다. 어제는 바닷가로 갔으니 오늘은 뒷산으로 가자 집에서 올라가는 길 (16:35) 저기 고근산이 보인다. 뒤돌아보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다시 뒤돌아보니 범섬이 보였다. 구실잣밤나무 고근산 오로는 입구 고근산로 줄사철나무 열매 범섬(우측)과 문섬(좌측) 쥐꼬리망초 고근산 유래 고근산 오르는 길 등산로 입구 털머위 마음이 급해진다. 거의 뛰다싶이 오른다. 전망대 일몰 일몰 인증샷 강정마을 정상 가는 길 (70m) 고근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