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도 4

거제 가조도 - 계도항, 수협효시공원, 안내도 오류, 성포항 해안산책로

가조도가 좋아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계도항, 수협효시공원을 둘러보고, 성포항 해안산책로를 걸었다.바람이 거세고 추워 진짜 겨울 날씨였다.  거제 가조도의 백석산과 옥녀봉을 산행하고가조도 해안길로 돌아오며 노을을 본 것이 가조도 여행의 아름다운 첫 번째 코스였다. 그다음에는 망치산에 올라 가도조를 전망해보기도 했다.그래서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가조도를 드라이브하고수협효시공원 전망대에 올라 석가산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계도항은 낚시꾼들의 천국이었다.계도 둘레길은 낚싯대를 설치한 가판이 차지했다.계도항에서 바라보는 벽방산, 면화사 풍경이 좋았다. 수협효시공원은 우리나라 수협이 가조도에서 처음 생긴 것을 기념한 공원이다.1층 전시실에 수협에 관한 역사적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4층의 옥상 전망대에서 전망하는 풍경이 ..

♪ 통영살이 2024.12.18

거제 망치산 - 가조도 조망, 망봉산과 대망산을 거쳐 아름다운 노을을 보다

가조도와 종이섬을 전망하러 올랐다. 전망 풍경에 흡족한 시간이 만든 궤적오늘도 풍성한 마음을 가지고 왔다.   가조도를 다녀온 후 가조도의 전망이 보고 싶었다.지도를 보니 가조도 남쪽에 망치산이 있다.그래서 가조도와 종이섬을 전망하려 망치산을 올랐다. 망치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가조도는 3일 전 풍경을 되돌리기에 충분했다.날씨가 추어 그냥 남쪽 능선의 망봉산으로 향했다. 가다가 바람이 없는 쉼터에서 도시락을 먹고사등고개에서 내려오다가 장좌마을 방향으로 접어들었다.아름다운 임도를 걸으며 멋진 풍경을 보았다.  망치산 능선으로 가다가 대망산에서 올랐다가성포마을로 하산하여 코앞에서 가조도를 조망하고성포항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석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그 풍경 속에 종이섬이 보였다.종이섬은 박경리의 "김약국의 ..

♪ 통영살이 2024.12.15

거제 가조도 - 백석산, 옥녀봉 등반 후 해안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보다.

섬 속의 섬 가조도는 수협의 효시가 된 아름다운 섬이다.연륙교를 건너 백석산과 옥녀봉을 종주하고붉은 노을이 멋진 길을 걸으며 석양에 감탄했다.  가조도(加助島)는 거제도에 부속된 섬 중에서 두 번째 큰 섬이다.가조도란 이름은 더할 가(加)와 도울 조(助)로 보좌한다는 의미이다.가조도의 아름다운 경치로 거제를 돕는다는 섬 이름 같다. 가조연륙교가 있어 자동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수협효시기념관 전망대에서 보는 연륙교 야경은 장관이다.가조도 드라이브 코스도 좋고 석양을 보는 관광객이 많았다. 가조도를 찾은 것은 옥녀봉을 오르기 위해서다.가조연륙교를 건너자마자 CU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다.수협효시기념관 전망대에서 연륙교를 본 후 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섬은 중간이 잘록하고남쪽에 백석산..

♪ 통영살이 2024.12.14

거제 앵산 - 꾀꼬리를 닮았다는 앵산에서 한국 지도를 그리다

계룡산 산행할 때 나의 눈을 홀렸고꿈속에서도 앵무새가 나타나더니한국 지도를 그리려고 그랬나 보다. 계룡산 산행할 때 거제시 쪽으로 바라보며 감탄했다.북쪽에 우뚝 솟은 산을 산불감시인에게 물어보니 앵산이랬다.그래서 앵산을 검색해 보니 꾀꼬리를 닮았고, 전망이 좋다는 평가이다. 제주에는 꾀꼬리오름이 있고, 앵초라는 야생화는 꽃객들에게 인기이다.앵산이란 이름이 주는 친근함과 기대가 큰 까닭이다.그래서인지 밤에 꿈까지 꾸었다. 웹 정보를 통하여 가장 긴 등산코스를 계획했다.거제시 신오교에서 석름봉을 향해 출발했다.표지판 자체도 석름봉과 앵산으로 구분되었다. 석름봉은 거제시민들이 자주 찾은 동네 산길이다.앵산은 석름봉을 지나 위치하므로 외지인에게 인기가 있다.대부분 앵산 최단코스 블로그 글이 많이 보인다. 석름봉..

♪ 통영살이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