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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올리언스는 이런 모습, BBC월드 Live

풀잎피리 2005. 9. 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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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는 이런 모습, BBC월드 Live

8월말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덮친 미국 뉴올리언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카트리나가 상륙하기 전부터 거의 일주일 가량 이 허리케인에 관한 기사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보도를 종합해 보자면 피해액은 500억달러 약 50조원에 이르며 사망자는 수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뉴올리언스 시내는 무법천지로 변해 약탈과 강간이 자행되고 있으며 주 방위군은 이들과 사실상의 교전 상태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특히 뉴올리언스에는 사는 수천명의 우리 교민들 중 상당수가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주정부 당국의 소개령을 따르지 않고 시내에 남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시내에 남았던 교민들과는 아직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지로 부터 수많은 사진이 쏟아져 들어 오고 있고 TV에서도 현장영상을 전하고 있으나 기사와 영상만으로는 정확한 현지 상황이 잘 짐작이 되지 않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지금까지 전송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미흡하나마 이 사진을 통해 현지 상황을 짐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은 영국 공영방송 BBC월드 뉴스의 Live 화면입니다. BBC월드는 뉴스 시간 마다 현지 상황을 생방송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BBC월드의 영상은 보다 생생한 현지모습을 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릴 것입니다. 영어에 능통한 독자들께서는 현지 상황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8월29일

.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에서 찍은 카트리나의 위성사진입니다.
카트리나가 멕시코만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 시내에 뒷창문이 깨진 경찰차가 물로 가득찬 뉴올리언즈의 도심지 Canal Street에 버려져 있습니다.


세명의 아이들이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인근의 침수된 거리를 손을 꼭 붙잡은채 걷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일어날 대참사를 예상하지 못한 표정입니다.


28일 뉴올리언스에서 주민들이 카트리나를 피해 안전지대로 대피하기 위해
루이지애나 슈퍼돔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성조기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26일,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따라 소방서 공중 정찰을 하던 중 남부 마이에미 데이드 카운티의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마을이 물에 잠긴채 지붕들만 보입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8월30일


빌럭시에 있는 새들러 아파트의 참사 현장입니다.
29일, 태풍 카트리나는 빌럭시 인근의 콘도 미니엄 100채를 파괴했습니다.


빌럭시에 있는 한 텔레비전 방송국의 모습입니다.
29일 강력하게 몰아친 카트리나로 인해 방송국 탑과 지붕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2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지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말을 타고 홍수가 난 거리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29일 루지이애나에 몰아친 카트리나로 인해 물속에 잠긴 거리에 전봇대가 거리의 한쪽편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카트리나가 29일 플로리다주 데스틴을 휩쓸고 지나간 후 바다에 근처 주차장이 크게 훼손돼 있는 모습입니다.


29일, 빌럭시 Thomasville 아파트에서 미시시피 걸포트의 경찰관이
카트리나가 맹렬하게 몰아쳐 자신의 순찰차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모습입니다.


카트리나에 의해 해안가에 물이 차올라 있는 모습입니다.
카트리나로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루이지애나의 작은 섬에 있는 비행장이 폐쇄되었습니다.


29일 플로리다 펜서콜라의 I-10 고속도로에서 카트리나의 공격으로 차가 파손된 모습입니다.


29일 카트리나가 지나간 미시시피주 뉴올리언스 시내에서 한 남자가 카메라로 부서진 차를 찍고 있습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8월31일


지난 31일 도깨비뉴스 핫앤쿨에 "뼈대만 남은 다리"라는 기사로 나갔던 사진입니다.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미시시피주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교각만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29일 뉴올리언스 상공에서 바라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모습입니다. 엄청난 잔해들이 물 위에 떠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후 29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도로가 물에 잠겨 있습니다.


30일, 뉴올리언스의 거리가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도로가 조각이 난채 물 속에 잠겨 있습니다.


2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지나간 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망가진 도로 모습입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9월1일


31일 교도소가 물에 잠기자 교도소 수감자들이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의 내려앉은 도로 끝에 몰려 구조되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31일 카트리나의 공격으로 멕시코만에 정박해 있던 시추선이 앨라배마주 도핑 섬 연안까지 밀려왔습니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휩쓸고 지나간 카트리나에 의해 컨테이너들이 물 속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31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카트리나가 지나간 후 물에 잠긴 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31일 보트들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휩쓸려 땅 위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31일 루이지애나에 있는 골프장이 카트리나가 지나간 후 물에 침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 9월2일


1일 뉴올리언스에서 카트리나 때문에 지붕위에 피신해 있던 주민들이 헬리콥터로 구조되고 있습니다.
서로 꼭 껴안은채 헬리콥터로 구조되고 있습니다.


1일 뉴올리언스에서 카트리나 때문에 물에 잠긴
가옥 지붕 위에 피신해 있던 주민들이 헬리콥터로 구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지나간 뒤 물에 잠긴 뉴올리언스의 모습입니다.
거리의 시체들이 썩기 시작했으며, 수천명의 생존자들은 먹을 것이라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 경찰관이 뉴올리언스 홍수 속에서 구조된 아이를 아이 엄마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굵은 글씨는 한국 시각, 캡션은 현지 시각입니다
 

 
가져온 곳: [개벽도우미]  글쓴이: 예언은미래의정보 바로 가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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