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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벤취에 누워 봐도 썰렁함뿐이다
동쪽에선 달이 떠올라 외로움을 더한다
겨울의 석양이 마지막 온기를 전한다
어두어진 석양에 이정표가 비치고 도시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은 외로움을 떨치고 밤하늘을 비친다
달빛을 안내삼아 산을 내려오니
잎없는 나무사이로 도시의 불빛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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