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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화 379]
제주살이 중 처음 알았다.
빨간 열매를 무척 보고 싶었다.
꽃도 보고 열매도 본 행운이다.

미끈하게 뻗는 줄기가 학의 다리를 닮았다는 합다리나무
원래 학다리나무에서 합다리나무로 변화되었다.
나도밤나무를 알고 관심을 가졌다.
나도밤나무보다 보기가 쉽지는 않다.
낙엽교목으로 15m까지 자라서 꽃을 보기도 어렵다.
다행히 계곡에서 자라는 합다리나무를 다리 위에서 꽃을 보았다.
나도밤나무와 합나리나무는 같은 속(meliosma)이다.
두 종의 잎 모양은 전혀 다른 나무로 보이지만
꽃의 구조는 매우 비슷하여 같은 속이다.




















국명 / 합다리나무
학명 / Meliosma oldhamii
과속명 / 나도밤나무과(Sabiaceae) 나도밤나무속(Meliosma)
합대나무라고도 하며, 산기슭 양지에서 높이 10m 정도 자란다.
꽃은 6월에 피고 흰색이며 가지 끝에서 핀다.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둥글게 익는다.
한국 남부, 일본 남부, 타이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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