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살이

통영 도덕산 - 징검다리 섬 전망, 시루봉을 지나 철계단 능선이 압권이다.

풀잎피리 2024. 12.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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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섬을 보러 도덕산, 시루봉을 연계 산행했다.
도덕산에서 환호했고, 시루봉에서 흡족했다.
철계단이 있는 암봉의 장쾌함을 보면서 하산했다.

 

도덕산 정상에서 본 징검다리 섬들 / (앞에서부터) 연도, 읍도, 비사도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드론으로 찍은 징검다리섬을 보고
도산면의 낮은 산을 찾았지만 전망이 없다 해서 해변을 돌았다.
지도에서 징검다리 섬을 볼 수 있는 높은 산을 찾았다.
 
그래서 발견한 것이 통영의 도덕산이다.
도덕산을 향해 올라가면서 기대를 키운다.
초반에는 길이 잘 나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내려오는 산행객이 있어 물었다.
"도덕산을 1시간이면 오를 수 있나요?"
대답은 "돌탑이 있는데 20분 정도요"
 
조금 올라가니 돌탑이 보인다.
주민들은 돌탑과 삼각점이 있는 
250봉을 도덕산으로 아는가 보다.
 
하지만 도덕산은 아직 멀었다.
그런데 산길이 희미해졌다.
흔적을 찾으며 40분을 부지런히 걸었다.
 
도덕산이 보이고, 징검다리섬이 보인다.
오늘의 미션 성공에 가슴이 뛴다.
도덕산 정상 바위는 풍경이 좋다.
 
이어서 시루봉에서는 의자에 앉아 편안히 징검다리 섬을 보았다.
길을 더가서 약수터에도 들리고 
갈림길에서 대당산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이어서 하산길인데 철계단 암봉을 몇 개나 넘었다.
이름 없는 암봉의 아슬아슬함과 장엄한 풍경에 놀랐다.
시간이 부족하여 아쉬움을 남기면서 하산을 서둘러야 했다.
 
(2024-12-07)

 

트레킹 궤적도

 

도덕산 입구

 

도덕산 가는 길

 

저 암봉이 있는 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산길을 가면서

 

나무 사이 풍경도 본다.

 

구절초

 

부지런히 오른다.

 

250봉 정상

 

만추 같은 풍경

 

산을 향한 정열의 마음들

 

나무 사이로 당겨본 벽방산의 위용

 

정상 가기 전 이 바위에서

 

풍경 파노라마

 

맨 뒤의 실루엣 / 두미도(좌), 사량도(중), 좌이산(우)

 

미륵산(맨 좌측)과 다도해

 

추도(좌), 두미도(우)

 

암벽 사이로 본 미륵산

 

풍경을 보았던 바위

 

도덕산 정상 바위

 

도덕산 정상의 돌탑 / 겨울이라 나뭇잎이 떨어져 벽방산 전망이 좋다.

 

도덕산 정상 시그널 / 도덕산에는 정상 표지석이 없다

 

정상 풍경 / 다도해

 

징검다리 섬들 / 이 풍경을 보려고 도덕산을 올랐다.

 

징검다리 섬과 연륙교 공사 다릿발 / (앞에서 부터)연도, 읍도, 비사도

 

아름다운 풍경

 

 

파노라마 풍경 (동영상)

 

간식을 먹고 인증샷을 찍었다.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연기 같다.

 

구름 속에 있던 태양이 조금 비춘다.

 

힘을 내자! 이제 시루봉으로 향한다.

 

부지런히 걸어 임도를 만났다.

 

임도를 가로질러 와서 되돌아본 풍경 / 도덕산

 

도로를 건너서 시루봉을 올라간다.

 

240봉을 지나고, 감국도 보았다.

 

 

시루봉 정상

 

정상 인증샷

 

징검다리 섬 전망

 

다시 산길을 간다.

 

고갯길 만남

 

도덕산, 시루봉 가는 이정표

 

옹달샘 개발기 / 눈물겨운 사연이다.

 

옹달샘 가는 길

 

옹달샘의 수도꼭지를 트니 물이 나와서 컵에 받아 마셨다

 

다시 입구로 와서 벽방산 방향으로 오른다.

 

돌탑이 있는 402봉 정상

 

402봉 정상 풍경 / 도덕산(좌), 시루봉(우)

 

402봉 정상은 갈림길이다. / 배낭을 벗어놓고 벽방산 방향으로 간다.

 

대당산 정상

 

대당산도 정상 표지석이 없다.

 

대당산 정상에 있는 숲길 안내도 / 다시 되돌아와서 노산리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되돌아오면서 바라본 하산할 능선

 

갈림길 도착 / 배낭을 다시 짊어졌다.

 

갈림길에서 올라온 능선(도덕산과 시루봉)을 바라보았다.

 

발걸음 속도를 낸다.

 

철계단

 

노박덩굴 / 철계단을 오르며 풍경으로 찍었다.

 

흐린 날씨의 석양

 

철계단을 오르고, 내려가고

 

징검다리섬을 바라본다.

 

목재 휀스를 지나고

 

멋진 노간주나무를 본다.

 

노산재까지 3.7km를 가야한다.

 

전망을 보면서

 

 

풍경 동영상도 촬영

 

속도를 내고

 

철계단과 목재 휀스를 올랐다.

 

바쁜 중에도 풍경을 놓칠 수 없다.

 

뛰다싶이 걷는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쉼터를 그냥 지난다.

 

매바위 통과

 

노산재 방향으로

 

하산하니 어두워졌다 / 그러나 주차된 곳까지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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