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오름

[제주오름 166, 167] 큰노리손이 & 족은노리손이 - 노루를 사냥했던 오름, 해송만 무성하구나~

풀잎피리 2022. 1. 7. 23:34
728x90

 

네비가 알려주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공동묘지 끝에 오니 도착했다는 메시지

이정표도 없고 길도 없어 공동묘지를 치고 올라갔다.

 

큰노리손이를 오른 후 족은노리손이로 왔다가

다시 큰노리손이에 올라 쓰레기매립장 쪽으로 하산한 후

어린이교통공원 방향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숲길을 걸었다.

 

큰노리손이와 족은노리손이는 원추형 오름인데,  두 봉우리가 맞닿아 있어

그 사이는 굼부리처럼 보이며 억새밭을 이루었다.

오름에는 해송들이 높이 자라 전망은 없었다.

(2022-01-04)  

 

 

큰노리손이, 족은노리손이 위치도

 

트레킹 노선도

 

큰노리손이

 

큰노리손이(좌), 족은노리손이(우)

 

공동묘지를 치고 올라가 억새숲에 오니 시그널이 보인다.

 

억새숲 통과

 

나타난 길

 

큰노리손이

 

한라경찰수련원

 

큰노리손이 오르는 길

 

해송 숲길이 좋다.

 

큰노리손이 정상

 

족은노리손이로 가기위해 되돌아 간다.

 

묘지(앞)와 한라경찰수련원(뒤)

 

족은노리손이 가는 길

 

길이 없어 억새를 헤치고

 

잡목 사이로 보이는 족은노리손이

 

가시덤불

 

시그널 한개가 보인다.

 

알꽈리

 

측백나무

 

족은노리손이 정상이 보인다.

 

잡목 속의 정상 / 인증샷

 

청미래덩굴 / 반대쪽으로 하산한다.

 

하산길

 

산수국

 

우회길

 

족은노리손이 전망

 

다시 큰노리손이 방향으로 찾아가는 길

 

알꽈리

 

거친오름

 

다시 큰노리손이에 올라 인증샷 후 반대쪽으로 하산

 

쓰레기매립장 방향 풍경

 

하산길

 

쓰레기매립장 풍경

 

가이즈카향나무

 

향나무

 

쓰레기매립장

 

하산길

 

우회전하여 가는 길

 

좌측은 쓰레기매립장

 

이정표 / 어린이교통공원 방향으로 우회전

 

밀림 속의 산책길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너무도 좋다.

 

갈림길

 

제주4.3평화공원 방향으로 우회전

 

거친오름과 제주4.3평화공원 전망

 

큰지그리오름(좌), 민오름(중), 절물오름(우)

 

제주4.3평화공원 / 여기서 우회전

 

제주시 명도암 유스호스텔을 지난다.

 

트레킹 안내 간판

 

한라경찰수련원을 지나고

 

이정표에서 우회전

 

작은 길올 들어섰다.

 

다시 억새 숲을 지나고

 

공동묘지가 보인다.

 

내려가는 길

 

입구가 보인다.

 

주차된 곳 가는 길 / 큰노리손이(좌), 족은노리손이(우)

 

큰노리손이, 족은노리손이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산294-22번지 일대

큰노리손이 / 높이 426.6m, 비고 52m, 둘레 1,044m, 면적 69,733㎡, 폭 328m, 모양 원추형

족은노리손이 / 높이는 413.8m, 비고 28m, 둘레 467m, 면적 14,756㎡, 폭 149m, 모양 원추형

 

노로는 노루의 옛말이고, 노리는 노루의 제주어이다.

손이는 손[射]+이로 구성된 것이다.

이 지역에 노루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노로손이 오름 또는 노리손이 오름이라고 불렀다.

한자 차용 표기로는 장악(獐岳), 녹악(鹿岳), 동장손악(東獐孫岳),

노리손리악(老路孫里岳), 노로손악(怒路孫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요즘은 노리손이오름이라 하고,

굳이 구분할 때는 큰 봉우리를 큰노리손이 오름이라 하고,

작은 봉우리를 작은봉우리 오름이라 한다.

 

전사면에 걸쳐 주로 해송이 부분적으로 조림되어 있다.

이 오름 가까이에는 제주 청소년 야영장, 명도암 유스호스텔이 있으며,

오름의 뒤쪽에는 제주 4·3 평화 공원이 들어서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