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 후 봄비가 내린다.
고사리들이 쑥쑥 올라오는 봄날
두릅나무도 새순을 올린다.
두릅나무는 전국의 하천가나 산지의 개활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새순은 맛이 좋아 봄철이면 야생의 두릅나무 새순은 수난이다.
그래서 농가의 텃밭에서도 많이 재배한다.
두릅나무는 수꽃과 양성화가 한그루에서 피는 낙엽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곤충들의 식탁도 된다.
가을에 흑색으로 익은 열매가 꽃차례에 돌려난 모습도 아름답다.
두릅나무
학명 / Aralia elata (Miq.) Seem.
분류 / 두릅나무과(Araliaceae) 두릅나무속(Aralia)
새순은 데쳐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진미식품이다.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개두릅은 음나무의 새순을 의미한다.
728x90
'♪ 제주살이 > 제주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야생화 311] 사향제비꽃 - 사향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내 코가 문제인가? (0) | 2021.04.13 |
---|---|
[제주야생화 310] 산딸기 - 빨간 달콤함을 꿈꾸며 흰 꽃잎을 펼쳤다. (0) | 2021.04.06 |
[제주야생화 308] 검나무싸리 - 싸리에 비해 꽃이 작고 흑자색이다. (0) | 2021.02.26 |
[제주야생화 307] 자주개황기 - 제주에서 드물게 자생한다. (0) | 2021.02.20 |
[제주야생화 306] 제주황기 - 영실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제주황기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