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309] 두릅나무 - 새순은 맛과 향기가 독특한 고급 산채이다.

풀잎피리 2021. 4. 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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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 후 봄비가 내린다.

고사리들이 쑥쑥 올라오는 봄날

두릅나무도 새순을 올린다.

 

두릅나무는 전국의 하천가나 산지의 개활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새순은 맛이 좋아 봄철이면 야생의 두릅나무 새순은 수난이다.

그래서 농가의 텃밭에서도 많이 재배한다.

 

두릅나무는 수꽃과 양성화가 한그루에서 피는 낙엽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곤충들의 식탁도 된다.

가을에 흑색으로 익은 열매가 꽃차례에 돌려난 모습도 아름답다.

 

 

 

두릅나무 고목 풍경

 

두릅나무 풍경

 

두릅나무 어린 개체 풍경

 

두릅나무 고목 수피 / 회갈색이다.

 

 

두릅나무 / 어린 가지에는 날까로운 가시가 많다.

 

잎자국에 있는 관다발자국은 30~40개이다.

 

두릅나무 잎눈

 

두릅나무 새순 / 나물로 식용한다.

 

두릅나무 새잎

 

두릅나무 잎은 어긋나며 가지 끝에 모여난다.

 

 

잎 기부의 우람한 모습

 

두릅나무 잎은 길이 0.5~1m의 2회우상복엽이다.

 

두릅나무 잎 앞면

 

두릅나무 잎 뒷면

 

 

두릅나무 잎에 있는 가시

 

 

두릅나무 꽃을 찾은 곤충들(동영샹)

 

두릅나무 꽃핀 모습

 

 

양성화 / 열매가 달리는 꽃이다.

 

수꽃

 

수꽃이 떨어진 모습

 

두릅나무 풋열매

 

 

두릅나무 열매

 

 

 

두릅나무

학명 / Aralia elata (Miq.) Seem. 

분류 / 두릅나무과(Araliaceae) 두릅나무속(Aralia) 

 

새순은 데쳐서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진미식품이다.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개두릅은 음나무의 새순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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