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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하고 태어났다
바닷가의 칼바람
작심하고 꽃 피우는 곧은 절개
잎 뒤는 하얗게 잔털이 있고
앞면은 빨갛게 단풍이 들었다.
햇빛이 강하며 바람이 센 곳에 뿌리를 내린다.
서귀포에 눈이 내리길 고대했다.
드디어 강추위가 몰려온 연말에 눈이 내렸다.
갯국을 보러 달렸다.
갯국화
학명 Chrysanthemum pacificum
분류 국화과(Asteraceae) 국화속(Chrysanthe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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