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289] 푸조나무 - 열매가 까맣게 익는 시간, 참 오래 걸린다.

풀잎피리 2020. 11. 1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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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아파트 단지에 식재된 푸조나무

이름이 색달라 이름을 알고부터 보고싶었다.

제주살이를 하는 중 푸조나무 꽃을 보고싶어 물어보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 곳곳에 많이 살고 있었다.

잎이 서걱서걱하여 잎만 만져보아도 금방 푸조나무임을 알수 있다.

작년 봄에 꽃을 본 후 까맣게 익은 열매를 보지 못하고 해를 넘겼다.

 

올해는 익은 열매를 보려고 수없이 푸조나무 열매를 살펴보곤 했다.

그러나 5월에 맺힌 열매가 여름 내내 파란 상태였다

그러다가 10월말, 드디어 까맣게 익은 열매를 보았다. 

 

 

푸조나무 수형

 

 

푸조나무 수피

 

 

푸조나무 뿌리

 

 

 

푸조나무 단면

 

 

푸조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간 마삭줄

 

푸조나무 잎

 

 

 

푸조나무 잎 (앞면)

 

 

푸조나무 잎 (뒷면)

 

푸조나무 수꽃 (4/30)

 

 

푸조나무 암꽃 (5/1)

 

 

푸조나무 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 시작했다. (5/17)

 

푸조나무 열매 (5/21)

 

푸조나무 열매 (5/23)

 

(5/29)

 

 

(6/15)

 

 

 

(7/10)

 

 

(7/22)

 

 

 

몇개 열매가 익었다. (10/13)

 

 

 

(10/15)

 

 

열매가 드디어 익었다. (10/27)

 

 

 

 

푸조나무

학명 Aphananthe aspera (Thunb.) Planch. 

분류 느릅나무과(Ulmaceae) 푸조나무속(Aphananthe) 

 

높이 20m, 지름 2m의 낙엽활엽교목

중국, 한국에 분포한다.

내한성이 약해 우리나라 남부에서 주로 자란다.

과육이 달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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