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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줄기에 공기뿌리를 박고
환한 미소를 지우며 꽃객을 내려다본다.
꼭 서산마애삼존불의 미소를 닮은 듯 하다.
비자나무에서 자라는 난초라서 비자란이라 이름지어졌는데
습기가 유지되는 계곡 주변의 오래된 소나무 등에도 자란다.
개체수가 아주 적어 희귀 및 멸종위기2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2019-05-09)
비자란
학명 Sarcochilus japonicus Miq.
분류 난초과 지네발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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