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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 와서 새롭게 인색된 미나리
수퍼에서 산 미나리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았는데
야생의 미나리에서 진한 향기가 코를 찌른다.
먹을 만치 뜯어와 야생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미나리 나물로 밥을 비벼먹으니 그 맛이 그만이다.
야생의 맛이 이렇게나 향기로운지 새삼 깨닫았다.
그 맛을 아는 산호랑나비들도 미나리잎에 알을 나았다.
산호랑나비 애벌레들이 미나리잎을 배불리 먹고 있었다.
야생의 미나리밭에서 산호랑나비 애벌레와 미나리 꽃을 보았다.
얼씨구나~ 대박이다.
뭉게구름이 멋진 날
배낭을 벗어놓고 들뜬 기분을 맘껏 누렸다.
미나리를 먹고 있는 산호랑나비 애벌레
오늘 저녁에 먹은 미나리 잡채밥
미나리 모습
논바닥에서 민구와말과 함께사는 미나리
야생의 돌미나리는 줄기가 붉다.
미나리 잎
미나리 꽃대
미나리 꽃과 산호랑나비 애벌레
미나리 꽃
미나리 꽃 접사
미나리 열매
(사진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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