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만난 평일에도 갈 수 있는 산악회
첫 산행으로 지리산 반야봉 무박산행을 택했다.
죽전에서 23:50 리무진 버스에 합승하여
4시간30분을 달려 성삼재에 도착했다.
04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뱀사골 20km 코스를 걸으니
14시33분 약 10시간이 소요되었다.
나의 컨디션은 지지리도 못난 형국이다.
리무진 버스 속에서는 한숨도 못잤고
주능선에서 비껴간 반야봉 1km 오름이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그리고 뱀사골 9.2km에서는 어깨까지 아프다니 ㅠㅠ
37년전 2박3일 지리산 종주의 추억은 흐뭇하게 기억속에 살아있는데
현실은 나이제한으로 산악회 가입이 제한되고
산행까지 힘들게 하다니 마음과 몸의 괴리가 참 크게 느낀 산행이었다.
(2018-08-08)
노고단 고개에서 본 여명 (05:23)
원추리
개시호
산쥐손이, 산오이풀
수리취
노고단 (05:39)
원추리
개망초
앗! 일출이다. (05:48)
일출 광경
노고단
산그리메가 멋지다.
일출 파노라마
며느리밥풀
짚신나물
층층잔대
원추리
곰취
노고단 고개에서 본 운해의 이동 (06:14)
임걸령에서 본 풍경 (07:44)
아침 간식을 먹은 장소에서 보았다.
산여뀌 단풍
반야봉을 오르며...
원추리
산오이풀
흰 여로
꽃밭
산오이풀
날씨가 참 좋다.
동자꽃
산오이풀
마타리
비비추 열매
산오이풀
반야봉 인증샷 (09:24)
반야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산오이풀
아그배나무 (?)
동자꽃
삼도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10:08)
고추잠자리
참바위취
마지막 전망
뱀사골 갈림길 화개재 (10:36)
37년전 화개재에서 텐트를 쳤었다.
임걸령에서 친 것으로 착각했던 것을 크리크 조정했다.
매미꽃
꼬리풀
송이풀
명자순
까마귀밥나무
1차 세족 (11:49)
세족하며 본 하늘
간장소
간장소 안내문
바위채송화
뱀사골 계곡의 시원한 풍경
노각나무
제승대 안내문
바위취
뱀사골 계곡 안내
더위를 식혀주는 계곡물
뭉게구름 반영
지리산 깃대종 안내
2차 알탕 (13:40)
멋진 계곡
요룡대
요룡대 안내문
시원함, 그 자체
계뇨등 열매
차량 통제소
지리산 입산 안내
우리 버스다~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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