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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백설이다.
사박사박 밟고 가는 길
아침빛이 반짝인다.
중무장이 쑥스럽다.
이런 하루의 시작이
멋진 그림을 그린다.
오후의 뭉게구름까지
가벼운 발걸음을 만든다.
중무장이 쑥스럽다.
이런 하루의 시작이
멋진 그림을 그린다.
오후의 뭉게구름까지
가벼운 발걸음을 만든다.
베란다 화분에 기쁜 소식이 있다.
게발선인장 꽃봉오리가 피고 있고
백산차가 새잎을 내밀었다.
척박한 베란다에도 희망이 보인다.
(2018-02-13)
백설
자작나무
뭉게구름
백산차 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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