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이 3

[제주오름 72] 수산봉(물메오름) - 예전에 봉우리에 못이 있어 물메로 불러왔다.

장례식장에 갔는데 2시간을 기다려야한다. 짬을 이용하여 수산봉을 찾았다. 찾아가는 길을 놓쳐 우회하고 더 멋진 입구를 발견했다. 천연기념물인 수산리 곰솔의 아름다움을 보고 수산봉을 오르는데 별고사리와 돌토끼고사리가 지천이다. 정상은 멋진 전망 대신 주민들의 체육시설이었..

[제주야생화 168] 함박이 - 잎자루는 며느리배꼽, 열매는 파랑 노랑 빨강

방기과의 방패형 잎을 가진 함박이 더 보고싶었던 방기는 꽃도 보지 못했다. 함박이는 꽃은 별로지만 열매가 예쁘다. 방패형 잎이란 잎자루가 잎 뒷면의 안쪽에 붙는다. 방기과의 새모래덩굴도 방패형인데 제주에는 없다. 며느리배꼽의 잎도 안쪽에 붙는다. 파랑, 노랑, 빨강으로 변해가..

[제주오름 31] 비양봉 - 비양나무 보러갔다가 갯무꽃을 실컷 보았네

비양나무가 보고싶어 비양봉을 찾았다. 비양나무는 철조망과 쐐기풀이 막고있어 가까이 가지 못하고 멀리서 보았다. 비양봉은 갯무꽃이 피어 아름다운 꽃동산이다. 비양도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였고 코끼리바위, 애기업은 돌을 보았다. 작은 도서관의 화분에 있는 비양나무를 자세히 본다. 꽃이 지고 열매를 달고 있었다. 비양나무는 제주도 비양도에서만 자생한다. (2019-05-06) 비양리에 있는 안내도 09:00배는 매진되어 09:30배로 비양도에 도착했다. 함박이 시원한 전망 비양봉 오르는 계단 비양봉 큰분화구 비양봉 탐방 안내도 산뽕나무 비양봉에 아주 많았다. 갯무꽃이 핀 비양도 좌측으로 돌기 시작했다. 함박이가 지천이다. 함박이 꽃봉오리 띠 탐방객들 비양봉 활짝 핀 갯무꽃이 무더기 무더기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