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사철나무 2

[제주오름 109] 우진제비오름 - 소가 누워있나 제비가 날아가나

세미오름에 올라 바라봤던 우진제비오름 오름의 모양이 소가 누워있거나 제비가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인단다. 전체적으로 숲이 무성하여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산세의 기운이 좋아 명당터로 알려졌고 오름 중간의 샘은 인근 마을의 생명수였단다. 걷기 좋은 산길을 가면서 산꽃고사리삼에 취했다. (2020-12-02)

[제주오름3] 사라오름 - 접시 같은 예쁜 오름, 물이 차면 다시 와야겠다.

제주살이 10일째 한라산을 향했다. 오르는 중간에 사라오름 가는 길이 있다. 7년전 겨울 한라산 산행 중 사라오름을 가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다. 성판악에서 한라산 오르는 길 굴거나리나무, 팥배나무, 정금나무가 보인다. 붉은겨우살이에 빠져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사라오름에 올라서니 넓은 분화구에 물이 조금 고였다. 겨울에 오면 스캐이트장이 된다는 소리가 들린다. 겨울에 한번 더 ;와야겠다. 사라오름 전망대에 올랐다. 한라산이 보이고, 서귀포 시내가 구름띠 아래 펼져졌다. 한라산 오르는 길에 사라오름도 전망했다. (2018-11-04) 서귀포터미널에서 성판악행 첫버스(05:55)를 탔다. 성판악 도착 (06:31) 한라산 탐방로 안내 아침햇살이 비친다. 조릿대가 나타났다. 삼나무 숲길이 걷기 좋다. 뱀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