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2

통영 당포성지 - 이순신 장군의 당포대첩 장소는 전망도 좋다.

욕지도행 배가 떠나는 아름다운 삼덕항의 다른 이름은 당포항이순신 장군은 왜선 21척과 왜군 300명을 격퇴시켰고토병 강탁의 제보는 당항포 승전의 단서가 되었단다. 장군봉은 집에서 가까워 자주 찾는 전망 좋은 산이다.멀리서 보면 투구를 쓴 장군 모습이라 바라보아도 멋진 산이다.장군봉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은 당포성지이다. 어느 블로그에서 동백꽃 배경으로 장군봉을 담은 모습을 보고 당포성지를 알았다.힘든 산행을 한 후에는 쉬거나 가까운 낮은 산을 찾는다.거제의 앵산을 다녀온 다음 날 오후 당포성지를 찾았다. 당포성지는 이순신 장군의 당포대첩과 관련된 성이 있던 자리이다.역사에 따르면 당포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게 일시적으로 점령당했지만이순신 장군이 왜선 21척과 왜군 300명을 격퇴시킨..

♪ 통영살이 2024.11.30

통영 장군봉 돼지바위 - 거북바위도 보고 바위솔 풍경도 잡았다.

장군봉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이번에는 저번의 반대편에서 올라갔다.뜻밖의 거북바위, 그리고 바위솔 날씨가 맑지 않으면 왠지 밖에 나가시 싫다.과로를 핑계로 쉬다가 가벼운 산행을 나섰다.장군봉의 돼지바위를 반대쪽에서 보고 싶었다. 산길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있다.누군가는 간 길이 분명하게 말이다.그래서 중간 쯤에 주차했다. 그런데 돼지바위가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그동안 보고 싶던 모습이다.그래도 이왕 왔으니 올라보자. 뚝길을 걷고, 다리를 건너 장군봉 북쪽 능선을 향했다.시그널이 있고 길이 분명하게 이어져 있다.사뿐 사뿐 스틱을 잡고 오른다. 그런데 저것은 거북바위 아닌가.언 듯 보이는 모습은 제주 거인악에서 보았던 거북이 모습이다.거북이 형체가 돋보도록 바짝 엎드려 촬영했다. 이어서 오르는데..

♪ 통영살이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