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래의 과거 미래에 생각하는 오늘 그 오늘을 이렇게 보냈다. 재활의 시간은 어쩌면 꿈의 세계 같다. 시공간이 파괴된 쥐죽박죽의 혼란한 꿈 깨어나면 기억에서 아스라히 멀어진 흔적들 에디슨은 그 꿈을 잡았기에 발명왕이 되었다고 한다. 나의 이 꿈 같은 재활 시간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까?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위로를 갈망하는 나 누군가의 일상적 생활이 나에겐 희망이다.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흔적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자세일 것이다. 자전타기 운동 3회 120분, 식탁의자팔굽혀펴기 1회 5분 대둔근 3회 15분, 고관절외전근 1회 5분, 대퇴사두근 1회 5분 오늘도 재활운동 빠짐없이 할려고 했다. 우시장천 산책길 목발 연습 왕복 1,8km 걷고 도서관에서 들러 투병기 올리며 앉아있기 연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