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 두번째 가서 흰도깨비바늘을 실컷 보았다. 근처 지도를 보니 바굼지오름이 보인다. 야트막한 동산이 저기 있다. 그래 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낸다는데 애월까지 왔으니 오름 하나 오르자. 그렇게 찾게된 박쥐를 닮았다는 바굼지오름 (2019-12-02) 흰도깨비바늘 대형꽃을 보고 기분이 업된 날. 날씨는 먹구름에 간혹 파란하늘이 보였고 바람은 불고 어두워 을씨년스러웠다. 물새들도 당겨보며 주차된 곳으로 갔다. 주차장에서 바굼지오름으로 향했다. 바굼지교에서 바라본 바굼지오름 흰도깨비바늘 하천을 따라 가다 길이 없어 다시 내려왔다. 제주예술단 건물 쪽으로 길이 보인다. 사찰 안내 파군봉 전적지 바굼지오름을 파군봉이라고도 한다. 어둡고 칙칙한 날씨 속에 한 아파트에 햇빛이 들었다. 바굼지오름 안내 바람이 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