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걷기, 택시 타기, 목발 걷기 통원진료는 헛물 켜고 걷기연습은 힘만 드네 통원치료 갈 때 집에서 부터 택시를 타지 않고 1km 걷기연습한 후 택시를 탔다. 집에 올 때도 똑같이 했다.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기에 내심 기대를 했다. 그런데 골진이 잘 안 나오는 것 같고, 비골이 잘 붙지 않았단다. 이게 왠 퉁딴지 같은 소리던가? 지난 번에는 골진이 잘 나온다고 했는데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맥이 탁 풀린다. 주치의 한 마디가 환자의 기쁨과 슬픔을 만드는 것이다. 돌아 올 때도 걷기연습길 입구에서 내렸다.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힘을 내려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도 목발 짚기가 힘이 들까? 통원치료에서 기대에 못미친 여파일까? 며칠 후, 추석 명절 동안에도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이 즈음에 본 캐나다된장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