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다. 급히 검색하여 가까운 수리점에 전화를 했다. 토요일인데 다행히 연결되었다. 올레 7코스 걷기연습 2만4천보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낙상후 처음으로 쓰레기를 버리려고 현관문을 열려고 하였으나 열리지 않는다. 밧테리가 다 달아 그런가 하고 교체했으나 역시 열리지 않는다. 며칠간 문의 낌새가 이상하더니 고장이 난 것이다. 하필이면 토요일이라 수리가 안 될지도 모르는데 급히 핸폰으로 서귀포 지역 열쇠수리점을 검색하여 전화를 걸었는데 다행히 통화가 되었고 1시간 후 수리하러 온단다. 만약 쓰레기를 버리려고 하지 않았다면 저녁의 헬스 운동도 못하고, 일요일이라 수리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집안에 갇힐 뻔한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수리기사가 와서 밖에서 강제로 자물쇠를 파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