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뚝외풀 - 논두렁에 자라며 열매는 외를 닮았다. 논두렁에서 사는 논뚝외풀 논둑이 아닌 습지에도 산다. 오이를 닮은 열매를 가져 논뚝외풀이다. 처음에 얼핏 보고 주름잎이라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논뚝외풀이란다. 그제서야 자세히 보았다. 잎의 결각에 없는 것처럼 보이고 꽃술 안에 노란색이 특징이란다. 또 하나의 들꽃을 안 기쁨~ ..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20
등에풀 - 보랏빛 작은 꽃이 만드는 보케 푹푹 빠지는 습지의 물속에서 솟아나와 가는 줄기에서 보랏빛 꽃을 피운다. 꽃의 크기는 무척 작다. 처음에는 진땅고추풀로 오인하기도 했다. 진땅고추풀이나 등에풀은 처음 본다. 그래서 오인도 어쩌면 당연하다. 습지에 쪼그려 앉아 허리가 아프도록 씨름했다. 현삼과 등에풀속의 한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