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3

[제주여행 3일차]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와르...샤갈 ~ 지중해의 화가들

진눈개비가 날리는 요상스런 날씨 국가기간 통신시설이 있었던 성산의 빛의 벙커를 찾았다. 클림트, 고흐에 이어 이번에는 지중해 화가들의 작품이다. 현란한 레이져 빔 속에서 넘실대는 화가들의 붓터치를 지하 벙커의 기둥 사이로 사람들이 앉아 감상하고 있다. 눈과 귀가 현재의 설렘에 바짝 긴장했다. 나의 감동은 파울 클레의 황금물고기에서 절정에 올랐다. 동영상을 찍었는데 저장되지 않았다. 다시 한 파트를 기다려 황금물고기를 다시 보았다. (2022-01-11) 작품 동영상 / 현장의 감동을 담았다.

[제주여행] 섭지코지 - 풍랑경보가 발효된 날, 파도의 쇼가 장관이다.

큰절굿대가 보고싶어 섭지코지를 찾은 날 바람, 바람, 바람....풍랑경보의 효과가 대단하다. 꽃들은 날려 찍기 어렵고 파도는 좋다고 춤을 춘다. 습기 많은 무더위와 파도의 불방울이 엉겨붙어 무더위 막바지의 바닷가는 끈적끈적하다. 그러면서도 파도의 쇼에 빠져드는 너와 나 그리고~ (..

[제주여행] 광치기해변 일출, 섭지코지 산책 - 황홀한 바다, 갯쑥부쟁이 군락

광치기해변 일출을 보고 섭치코지를 한바퀴 돌았다. 갯쑥부쟁이를 보면서~ 붉게 물든 바다 아침 빛에 반짝이는 갯쑥부쟁이 아름다운 풍경에 빠진 아침 시간 (2018-11-10) 광치기해변에서 본 성산일출봉 환호하는 사람들 일출을 보면서 섭지코지로 이동하여 산책 중 갯쑥부쟁이 앞에서 기념..